
망원에서 오래 살고 이제 딸과 맛집들을 찾아다니는 지인과 홍대, 합정 망원일대 임장을 했습니다.임장을 할 때 보면 그냥 강의나 유튭을 듣고 가는 것도 안 듣고 가는 것보다는 좋지만거주민이랑 같이 다니면 정말 좋은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만나기는 10시에 만났는데, 말하다보면 항상 12시쯤 시작되는 매직같은 임장 ㅋ 합정역 9번출구 건너편의 소원길로 들어가서 맛집들을 구경합니다. 파바도 아기자기하니 이쁘고, 보쌈집도 유명하다는데 줄이 길어 그냥 지나갔고요 점심시간이 거의 끝나갈 쯤이라 그랬는지, 빈자리가 있다고 해서 들어간 멕시칸 다이너, 추천합니다. 일제강점기부터 있던 당인리발전소를 지하화하고 지상에 공원으로 꾸며졌다는 새빛문화숲 래미안 밤섬 리베뉴 1,2차를 가로질러 홍대 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