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사실 아파트가 많은 편이 아니고,
아실을 보면 중랑구의 절반이 구역으로 정해져있다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구역이 많은데요.
재개발에 관심이 있다면 빨리 진행되는 곳이 어딘지 살펴보는 안목이 필요해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여름의 임장은.... 정말이지... 죽을것 같긴 한데
혼자 안하고 여럿이 떠들면서 다니면... 또 다닐만 합니다 ㅋㅋㅋㅋ
이날도 당연히 30도가 넘는 날씨였지만 무사히 마쳤습니다.
현재 중랑구의 대장아파트라 할 수 있는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2020/1505 세대)
가보면 대장이구나 싶게 평지에 가운데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아래층이 그늘진 곳도 없어보이고 좋더라구요
바로 길 건너편에 있었지만 들어갈 수 없어 겉에서만 구경한
면목 라온프라이빗 (2020/ 453세대)
사실 사가정 역에서는 걷기에 좀 멀었지만
면목선이 개통되면 면목선 역세권이 되는 곳입니다.
빌라 밀집지역을 걷다보면 다 재개발 신속통합구역 진행상황에 대한 플랭카드였습니다.
그리고 중랑구에 동원전통시장이 있는데 정말 규모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이제 망우역 너머쪽 신내동쪽을 갑니다.
망우역 맞은편은 상봉역부터해서 이미 신축 건물들이 많이 들어선 상태였습니다.
망우역을 가로질러 간 신내동은 갑자기 조용한 외곽동네 같은 느낌이었어요
조용히 지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참 좋겠다 싶은 느낌?
4단지 앞이 신내동에서 가장 번화해 보였습니다.
신내역 가까이에 동성 1,2단지와 데시앙 사이에 공원도 좋아보였습니다.
서울의료원도 가까이 있어서 좋을 것 같았구요
그런데 이 두단지의 더 큰 이슈는 SH공사 이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제부터 뉴스에도 나오고 있구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388832?sid=101
[단독] 황상하 SH 사장, 중랑구 본사 이전 재추진…절차 본격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의 중랑구 본사 이전이 다시 본격화된다. SH는 이전을 실행 방침으로 확정하고, 이를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H는 이달 중 중랑구 본사 이전을
n.news.naver.com
이전된다면 두 아파트에는 호재가 될 것 같습니다.
신내 데시앙(2010 / 1326세대)
그리고 길 건너편엔 새로 지은 주상복합이 있습니다.
신내역 프라디움 더테라스(2023/495세대)
상가는 아직 공실이 좀 있는 것 같았지만 커뮤도 잘되어 있고해서 거주민들 만족도는 높다고 하네요
아직 정식으로 거래된 내역은 없어보입니다.
추가로 버스정류장 앞에 송도만두 추천해요 ㅎㅎ
그렇게 걷다쉬다해서 임장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계획했던 코스와 실제 걸은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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